네트워크가 창업의 힘이죠


대한민국 인재들이 모이는 서울대학교. 서울대학교 학생 벤처 네트워크(SNUSV.NET)는 1996년 설립된 서울대 유일의 창업 동아리입니다. SNUSV.NET는 게임빌의 송병준 대표에 의해 1996년 설립된 이후, 이비호(심여린씨와 함께 동아리 출신으로 부부창업), 심여린 스피킹맥스 대표, 조남호 스터디코드 대표, 조민희 로켓펀치 대표 등 수많은 창업가들을 배출해내고 창업가들의 네트워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은 SNUSV.NET 를 이끌어가고 있는 안상우 회장과 홍선기 부회장을 만나 현재 활동에 대해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Q 본인소개 및 서울대학교 벤처 창업 네트워크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릴게요.

(안상우) 안녕하세요. 서울대학교 벤처 창업 네트워크에서 회장직을 맡고 있는 안상우입니다 기계항공공학부에 재학 중이고 벤처경영학과를 복수전공하고 있습니다. 서울대 벤처창업 네트워크는의 앞 글자를 따서 SNUSV.NET 라고 부르고, 1년 활동하고 졸업하는 기수제로 운영이 되고 있어요. 저와 부회장은 기 멤버이지만 졸업하지 않고 현재 20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홍선기) 저는 건설환경공학부 2학년에 재학중인 홍선기입니다. 현재 SNUSV.NET의 부회장을 맡고 있어요. SNUSV.NET에 대해 조금 더 말씀 드리자면 현재 20 기 18명 운영진 7명으로 25명이 동아리 내에서 활동하고 있고, 선배님들을 포함해서 전체 회원수는 약 400명 정도가 되며, 동아리 선배님들이 만든 기업은 50여 곳이 있습니다

 

Q . 특별히 창업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있을 것 같아요. 두 분의 계기는 무엇인가요?

(안상우) 저는 어릴 때부터 돈을 잘 벌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이었어요. 전공이 맞지 않아 방황을 많이 하기도 했고, 효율적으로 노력을 해서 돈을 잘 벌 수는 없을까 고민하면서 내게 맞는 진로를 더 적극적으로 찾아보게 되었어요. 그러다 우연한 기회로 알게 된 어떤 분이 VC(Venture Capital)였고, 여러 가지 조언을 주셔서 창업과 관련한 꿈을 키웠어요. 그리고 직접 꽃 장사를 해 보거나 유투브에 게임영상을 업로드 해 수익을 내는 등 다양한 경험들을 하게 되었고, 그런 경험들을 통해 창업 자체에 대한 관심이 더 커졌습니다. 제가 더 자신 있는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해서 더 높은 수익 시스템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홍선기) 고등학교 때부터 전 유난히 하고 싶은 게 많았어요. 하지만 고등학교 공부에 입시준비를 하다 보니 하지 못하고 쌓아 두던 것들에 대해 앙금이 남아있었죠. 그러다 공대에 진학하게 되고, 사촌 형이 직접 창업을 하는 것을 보면서 창업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어요. 점점 더 창업에 대해 배워보고 싶더라고요. 우연히 친구를 통해서 SNUSV.NET라는 동아리에 대해 접하게 되었고, 동아리 활동을 통해서 내가 창업에 맞는 사람인지 아닌지를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생각해 동아리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Q . SNUSV.NET 에서는 어떤 활동이나 교육이 진행되고 있나요?     

(안상우) SNUSV.NET에서는 자율적인 분위기 속에서 활동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일단 매년 기본적으로 ‘창업 세미나, 수익창출 프로젝트, 네트워킹’ 이 세 가지 활동을 위주로 진행되고 있어요, 매년 회장단의 재량이나 목표에 따라 활동이나 교육의 내용도 바뀌는 편입니다.

먼저 창업 세미나를 통해서는 성공한 창업가나 선배님들을 초청해 창업에 필요한 기업가 정신, 조직 구성, 마케팅, 사업계획서 작성 등과 같은 전반적인 배경지식을 배우게 됩니다. 방학 기간 동안에는 회장단 재량으로 마케팅, 개발 교육도 진행하고 있고요.

      

(홍선기) 또 다른 활동인 수익창출 프로젝트는 동아리 초기부터 진행되어 온 프로젝트인데요, 10만원으로 3주간 최대의 수익을 내기 위한 팀 프로젝트라고 볼 수 있어요. 이 일명 ‘10만원 프로젝트’를 통해 기획이나 디자인, 마케팅 등을 훈련하죠. 다만 작년에 저희가 직접 참여해보니 10만원이 그렇게 많은 액수가 아닌지라 장사 이외에 다양한 시도를 해보지 못 하는 것이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올 해는 회원들에게 더 다양한 기회를 주기 위해 회장단의 재량에 따라 기간을 두 달 반으로 늘린 ‘100만원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출처] 서울대학교 학생 벤처 네트워크!|작성자 창조경제타운